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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전셋값, 집값보다 비싸졌다…수도권도 '깡통전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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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집값과 전셋값이 비슷하거나 역전되는 경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세가 뚜렷했던 지방을 시작으로 이제는 수도권까지 이런 현상이 번지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에 1천 세대가 넘는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주 이 단지 59제곱미터 아파트 전세가 1억 8천만 원에 계약됐습니다.

그런데 그 직전에 똑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1억 6천140만 원에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