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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돌싱글즈3' 첫째 날 호감도 1위 한정민...더블 데이트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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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실글즈3'를 찾아온 돌싱 8명이 한자리에 모여 탐색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유세윤, 이혜영, 정겨운, 이지혜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네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돌싱글즈3'는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 커플 매칭 기간은 5박 6일로 하루가 늘어났고, 커플 매칭이 되면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신혼여행 후에는 동거 기간도 있는데, 신혼여행에서 헤어지면 동거도 없다. 늘어난 기간에 대해 정겨운은 "상대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돌싱글즈3'를 찾아온 8명의 돌싱들이 공개됐다. 첫 번째는 이혼 5년 차 한정민. 한정민은 "이혼 후 3~4개월 동안은 잠을 거의 못 잤다. 매일 술 마시고, 울다가 새벽 4시까지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다. 이혼 후 신혼집에 3년을 더 살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참가자는 이혼 5년 차 유현철이었다. 유현철은 "많이 긴장된다. 기대도 된다. 이 계기로 제 운명의 연인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본인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자가가 있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서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사람은 이혼 4년 차 이소라였다. 이소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무쌍에 눈웃음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이혼 3년 차 변혜진. 그는 전 남편으로부터 '너 때문에 망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혼 5년 차의 김민건, 이혼 3년 차의 조예영도 연이어 등장했다. 김민건은 이혼 후의 삶에 대해 "외로웠다"고 밝혔고, 조예영은 "'돌싱글즈'에서 짝을 찾는다면 꼭 재혼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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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로 등장한 최동환은 이혼 6개월 차였다. 이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모두가 놀랐지만, 최동환은 "소송 기간만 1년 반 정도 소요됐다. 이혼을 결정하는 데까지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은 이혼 2년 차의 전다빈. 전다빈은 돌싱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자마자 "이혼하고 힘들었냐"고 모두에게 물었다. 이혼 후 힘든 시기는 각각 달랐다.

한자리에 모인 8명의 모습을 본 이혜영은 "제가 다 설렌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마지막에 나오신 전다빈 씨 너무 예쁘다"면서 벌써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과 유세윤의 원픽도 전다빈이었다. 정겨운은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아내랑 닮아서"라고 했고, 유세윤은 "아내랑 달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남자 출연자 중에서 한정민을 꼽았다. 이지혜는 "웃는 것도 매력 있고 외모도 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또한 한정민을 꼽았다가, 이어 유현철을 선택했다.

8명의 돌싱들은 5박 6일을 보낼 숙소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 동성들은 각자 이성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하게 밝히는 사람도,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숙소에 도착한 돌싱들은 옷을 갈아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자리를 선택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고, 진 사람이 각자의 자리를 정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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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정민이 자리를 정했다. 실내로 돌아온 뒤에는 자연스럽게 자리가 바뀌었다. 전다빈의 호감은 한정민에게로 향했다. 전다빈은 인터뷰에서 "유쾌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한정민을 택했다. 이소라도 한정민의 옆자리가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유현철은 첫 만남부터 숙소에서도 자신의 옆자리에 앉았던 조예영을 택했다. 최동환은 "판단이 잘 안 선다"면서도 궁금한 사람으로는 조예영을 꼽았다.

조예영은 자신의 캐리어를 들어준 김민건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느낌이 왔다. 긴민건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건은 조예영의 캐리어를 들어준 것이 호감 아닌 배려였다고 말했다. 데이트 가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는 변혜진을 택했다.

변혜진은 한정민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변혜진은 "그냥 외모적으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돌싱들의 호감도가 엇갈리는 사이, 한정민은 세 사람의 몰표를 받았다.

한정민의 호감도 1위는 전다빈이었다. 한정민은 "운동도 좋아하고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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