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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BTS 리더 RM, 을지면옥 영업 종료 소식에…"ㅠㅠㅠ" 아쉬운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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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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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을지면옥 폐점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RM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37년 노포 을지면옥의 바깥 풍경이 담겨 있었다. RM은 이 사진 위에 "ㅠㅠㅠ"라는 문구를 남겨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을지면옥은 1985년 문을 연 후 서울 3대 평양냉면집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4월부터 재개발 절차가 진행됐고 최근 법원 판단으로 폐점하게 됐다.

한편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에 올린 영상에서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멤버 7명의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RM은 "제가 쉬고 싶다고 하면 여러분이 미워하실까 봐, 죄짓는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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