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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아이키 행사 당일 취소 통보? 소속사 "허위사실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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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런티 지급 사실 아니다"

더팩트

아이키가 클럽과 공연 행사 일정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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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댄서 아이키가 클럽 공연 출연 제안이 불발된 이유를 밝혔다.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는 지난 24일 저녁 공연 대행사를 통해 해당 공연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처음 전달 받은 클럽명은 물론 행사 정보가 상이함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했다. 대행사에 약 1시간 만에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 지급을 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본계약은 당사와 일체 협의 없이 대행사, 클럽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당사와 아이키, 크루 훅 멤버들은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했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 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시한다"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와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25일 한 클럽은 인스타그램에 아이키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취소 동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클럽 측은 "아이키 훅팀 전원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연비 전체 금액 입금한 후 따로 홍보를 허락받아 홍보했으나 오늘 당일 오실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협의 없이 당일 통보 취소를 받게 되어 무척 당황스럽다"고 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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