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늘(26일) 결혼…사랑의 결실 맺었다

장나라 / 라원문화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결혼한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장나라는 지난 3일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장나라와의 예비신랑은 SBS 드라마 'VIP'에서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촬영감독으로 전해졌다.

장나라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를 데뷔 후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는 이후로도 '고백', '스위트 드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배우로도 MBC '뉴 논스톱', SBS '명랑소녀 성공기', '황후의 품격', KBS 2TV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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