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농촌 체험 떠난 일가족 연락 두절…마지막 신호 잡힌 곳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실종 경보 발령하고 수사 나서

<앵커>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실종됐습니다. 휴대전화 신호는 지난달 말 전남 완도에서 마지막으로 잡혔습니다.

보도에,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10살 조유나 양과 부모가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2일.

조 양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경찰에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가족과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고 떠난 조 양이 등교 날짜가 한참 지났는데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