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0시 기준 40만 741명을 기록한 지난 3월 서울 송파구청 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현황이 표시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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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전국에서 679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으로 사흘째 50명대를 이어갔다. 추가 사망자 수는 1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790명 늘어나 누적 1831만977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227명) 대비 427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18일(6842명) 대비 52명 줄었다.
이중 국내 발생 사례는 6705명, 해외유입은 8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는 1222명(16.7%), 18세 이하는 1307명(19.5%)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718명 △서울 1552명 △인천 334명 등 수도권에서 3604명(53.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179명(46.8%)이 감염됐다. 이밖에 △경남 405명 △부산 402명 △경북 346명 △대구 316명 △충남 265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전북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63명 △광주 125명 △제주 85명 △세종 53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2만4498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50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5.7%다. 가동률은 수도권이 4.9%, 비수도권이 8.4%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1833명이며, 이 중 1930명은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이다. 6799명이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854개소,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9678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31개소를 운영중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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