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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재활 시작" 절친 후배 장민재가 전한 류현진 수술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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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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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재활을 슬슬 시작한다고 하더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재활에 들어간다. 류현진의 절친 장민재가 24일 승리투수가 된 뒤 류현진의 근황을 알렸다. 장민재는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장민재는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3-0 승리를 이끌고 시즌 3승을 챙겼다.

장민재는 류현진 절친이다. 장민재는 류현진이 한화에서 뛸 때부터 형제처럼 지내 온 가장 가까운 후배다. 2015년 말부터 류현진이 미국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을 해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제주도에서 함께 훈련했다. 영상 통화 등으로 자주 안부를 주고 받는다. 현지 취재가 어려울 때 장민재를 통하면 류현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다.

류현진의 올 시즌은 끝났다. 올해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7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팔꿈치 통증을 두 차례 호소했고, 결국 검진을 통해 토미존 수술을 결정했다.

류현진 수술에 장민재도 걱정을 했다. 그는 류현진과 연락했고 안부를 주고받았다. 승리투수 인터뷰에서 장민재는 "연락을 했다. 지금 잘 회복하고 있다고 하더라. 원래 큰 수술이 아니라고 말하더라. 이제 토론토로 넘어가서 재활을 슬슬 시작한다고 말했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복귀까지 12~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이 류현진과 토론토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18개월을 꽉 채워 돌아오게 된다면 계약은 끝난다. 계약 기간 4년 가운데 두 시즌을 뛰고 두 시즌을 거의 못 채우는 셈이다. '먹튀' 논란이 따를 법하지만, 미국 언론에서는 "류현진 영입은 현재 토론토 야구의 터닝 포인트로 남을 것이다"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장민재는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10연패를 끊었다.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범타와 탈삼진을 잘 끌어내며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장민재는 "연패가 길어져서 부담감이 있었다. 솔직히 잠도 안 왔다. 어떻게 던져야 할까 고민했다. 수비 도움도 많이 받았다. 다 같이 연패를 끊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책임감도 있었고, 부담도 있었다. 선수들이 힘들었는데, 연패를 끊으면서 한화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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