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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윤 질타에 경찰 내부 '술렁'…"길들이기, 하수인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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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기 문란'이라는 대통령의 강한 질타에 경찰 내부는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경찰 지휘부는 말을 아꼈고, 행안부의 경찰 통제 논란과 맞물려 일선 경찰 반발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경찰을 강하게 비판한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뒤 경찰청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퇴근길에 만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인사부서에서 설명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