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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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이 7월 초 우리나라 국회를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최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관계자는 “다음달 4일쯤으로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며 “방한 규모는 (이 대표 방문시 한국 측 규모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이 이끌 예정이다.
니콜라옌코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의원으로 분류된다. 대표단은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방문단의 국회 방문 관련 구체적 일정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조율한다. 태 의원은 지난 20일 당 국제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태영호· 정동만·김형동·허은아·박성민 의원 등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시간 지난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하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투데이/안유리 기자 (ingla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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