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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전에 휴대폰 빛으로 제왕절개하다…신생아 귀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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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멕시코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들이 정전 상태에서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해 제왕절개 수술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귀 잘린 신생아'입니다.


얼마 전 멕시코 북서부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던 도중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병원의 모든 전원이 꺼졌고 비상 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정전은 약 26분간 계속됐는데, 당시 임신부는 이미 마취가 진행 중인 상태였고 의사들은 결국 휴대전화 3대의 불빛에 의지한 채 수술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의 머리를 부풀게 할 위험이 있는 혈관종을 제거하던 의사가 신생아의 귀를 자르는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