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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문 정부 청와대 인사' 고발…해경청장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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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서해에서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자진 월북 결론이 발표된 배경을 밝혀달라는 건데, 해경청장은 혼선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거듭 사과했습니다.

보도에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자진 월북은 입증할 수 없다고 말을 바꾼 국방부.

2년 전 북한군이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가 사흘 뒤 시신 소각이 '추정'된다고 수정 발표한 데는 청와대의 지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