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54세 이수진, 두 번 이혼 딛고 세 번째 결혼..4살 연상 20년지기와(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수진 인스타그램

치과의사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꺅! 친구야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에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 거라는 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에게 생긴 기쁜 일을 축하하며 친구가 보낸 선물로 보인다.

이수진의 SNS에 따르면 여기에 동봉된 카드 속엔 "사랑하는 내 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 너무나 축하한다. 알지 뭔지. 항상 널 응원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이수진은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고 화답해 눈길을 모았다.

또 이수진은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묻는 댓글에 "네 곧. 감사해요"라면서 결혼을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좋은 일들만 있길"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수진은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은 바. 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20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며 "오빠가 4살 위다. 포근함이 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진은 "제가 먼저 달려들었는데 오빠가 저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남자친구와의 연애담도 전했고, 오래 가길 바란다는 누리꾼들의 응원에는 "여러분의 말씀을 받아 오래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암시한 가운데 그의 앞날에 꽃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응원과 격려가 쏟아진다.

한편 싱글맘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54세의 동안 치과의사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또 이수진은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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