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21일 독일에서 입국 후 자진신고
두통·미열·인후통·피부병변 등 증상
두통·미열·인후통·피부병변 등 증상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지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6.21. xconfi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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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국내에서 처음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께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이다.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
확진자는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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