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 인천 청소년 위한 '일일 배구교실'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1회 부평 운동회'에 일일 배구 교사로 나섰다.

'부평 운동회'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여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이날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부원여자중학교 배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일일 배구 교사로 변신한 변지수, 김다은, 박현주는 배구 규칙은 물론 수비, 서브, 토스 등의 배구 기본 자세를 직접 선보이며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수업 이후에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열어 인천시 청소년을 가까이서 만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변지수는 "홈구장인 삼산체육관에서 가까운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 꼭 참석하고 싶었다. 작게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구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다.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배구연맹의 유소년 배구 확대사업과 연계해 배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