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진단검사 진행 중"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탑승수속 카운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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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으로 의심되는 환자 2명이 신고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전날 오후 전신증상과 피부병변 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의심환자는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다.
두 번째 의심환자는 독일에서 21일 오후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3일 전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였다.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청에 의심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대응계획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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