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종합관제실 관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리나라를 7번째 '우주 강국' 자리에 올려놓았지만, 관련주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2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보다 2100원(-4.06%)하락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액체로켓 엔진 제작을 맡으면서 누리호 관련주로 꼽힌다. 누리호 발사 기대감에 지난 10일 장중 6만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줄곧 내림세다.
다른 우주항공 관련주도 하락세다. 전체 발사체 총괄 조립과 1단 탱크 제작은 맡은 한국항공우주도 3.92% 하락했고, 위성항법시스템 장비업체 LIG넥스원도 1.60%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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