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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이준석 징계안' 내일 국회 본관서 심의…李, 윤리위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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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당 지도부 및 李대표에 '회의 장소' 통보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정책' 토론회를 마치고 세미나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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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조소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논의할 당 윤리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리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리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저는 (윤리위에) 참석할 의향을 밝혔는데 장소나 이런 것들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제가 찾아가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장소가 공개되면서 이 대표의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윤리위는 이날(21일) 당 지도부와 이 대표 측에 회의 장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표 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리위와 관련해) 언급할 것은 없다. 우리 의견이라든지 상황에 대해서 다 전달했다"며 "윤리위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윤리위는 22일 회의에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직접 출석시켜, 성상납 의혹 제보자 장모씨를 만나 7억원 투자 각서를 써줬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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