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로고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이달 난민을 위한 새로운 국제 친선 대회 '유니티 유로 컵'(Unity Euro Cup)을 개최한다.
UEFA는 세계 난민의 날인 20일(현지시간) '유니티 유로 컵'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대회는 29일 UE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며,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몰타, 아일랜드, 스위스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팀은 70%의 난민 선수와 30%의 비난민 선수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장벽을 무너뜨리고 포용의 정신을 조성하며, 지역 사회와 난민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민 지원은 UEFA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전략인 '단결을 통한 힘(Strength Through Unity)'의 인권 정책 중 하나로, UEFA는 지난해 유엔난민기구(UNHCR)와 난민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포용력을 높이기 위한 협약을 한 바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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