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나이 공개한 이수혁에 발끈…"아닌데, 아직 33한데?"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절친 이수혁에 발끈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닌데 아닌데 난 아직 33한데? Forever young"이란 글과 함께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이수혁은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022년 35세"라고 적었는데, 1988년 8월생인 지드래곤은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만 33세라고 정정한 것.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두 사람은 비니를 쓰고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수혁의 어깨에 기대며 친분을 드러냈다. 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저승사자 박중길 역으로 열연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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