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 전경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모든 생활권이 오는 7월 1일부터 동(洞)으로 전환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연기면 세종·누리·한별리와 연동면 다솜·용호리 등 5개 리(里)를 폐지하고, 이들 리 이름을 딴 5개 법정동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 달부터 신도시 내 법정동이 현재 18개 동에서 23개 동으로 늘어나면서 신도시 모든 생활권이 동으로 바뀐다.
5개 생활권이 동으로 전환되면 세종동은 새롬동, 누리·한별동은 해밀동, 다솜·용호동은 반곡동이 각각 관할하게 된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1일 1개 읍, 9개 면, 14개 동으로 이뤄진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모든 생활권이 동으로 전환되면서 세종시 행정구역의 큰 틀이 완성됐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 등 행정서비스 체계를 차질 없이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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