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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국제유가 흐름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추락...WTI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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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1배럴에 6.8% 8.03달러 급락한 109.5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미국의 휘발유 선물 가격도 6% 이상 하락했고,

런던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브렌트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 행진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급등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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