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박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동맹국인 시리아로 수송하는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업위성업체 맥사가 찍은 위성사진에는 지난달 러시아 국기를 달고 곡물을 실은 채 크림반도 해안에 정박해 있는 벌크선 2척, 같은 선박이 시리아에서 화물칸을 열어놓자 트럭이 곡물을 배에서 옮겨 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원래 우크라이나 땅이던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군사력을 동원해 병합한 지역입니다.
이는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수확된 곡물을 부당하게 빼돌려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농업계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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