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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무주군, 한풍루 보물 승격 1주년 행사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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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물 지정된 한풍루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읍내 한풍루(寒風樓)의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 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4일 오후 6시 한풍루 일원에서 연다.

행사는 보물 승격을 축하하고 무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무주농악보존회가 이끄는 길놀이(무주군청∼한풍루)를 시작으로 춤꽃 무용단 공연, 기념식, 무주 노래꾼 경연으로 꾸민다.

무주 한풍루는 남원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많은 명사가 즐겨 찾았다.

1973년부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제19호)로 보호되다가 지난해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역사성(조선 초 건축), 목재의 조각 수법 및 입면 비례, 건축 예술성과 특이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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