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가 된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오늘(17일) YTN star에 "제안을 받고, 멤버들과 모두 논의 끝에 수락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앞으로 차차 논의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BTS 멤버 지민과 정국 씨의 고향이기도 하다.
앞서 부산시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배우 이정재 씨, 가상인간 로지 등을 홍보대사로 기용했다. 이번 BTS의 홍보대사 합류로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새 정부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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