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부의장 후보에는 염종현·김판수 의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제11대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남종섭(용인4) 의원이 선출됐다.
남 의원은 민주당의 제11대 도의원 당선인들의 투표에서 43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정승현(안산4) 의원을 누르고 대표의원이 됐다.
3선의 남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종섭 도의원 |
남 의원은 민주당의 제11대 도의원 당선인들의 투표에서 43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정승현(안산4) 의원을 누르고 대표의원이 됐다.
3선의 남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장 후보는 염종현(부천1) 의원이, 부의장 후보는 김판수(군포4)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염 의원은 단독 출마했으며, 김 의원은 이은주(화성6)·정윤경(군포1)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 후보가 됐다.
도의회 의장·부의장은 다음 달 12일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선출된다.
국민의힘도 조만간 대표 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제11대 도의회는 전체 156석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8석씩 양분해 어느 당에서 의장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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