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원 특별강연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
막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다. 제조방식 기록이 삼국시대부터 확인된다. 한반도 전역에서 여전히 양조되는 등 전통지식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막걸리 빚기)로 지정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특별강연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를 한다. 9월 21일 개막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사전행사다. 주제는 '막걸리의 매력과 변신.' 전통술 인문학 바람을 일으킨 술 평론가 허시명이 강단에 오른다. 막걸리학교 교장을 지내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막걸리의 변천사와 전통지식, 사회문화적 가치 등이다. 양진조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과 대담을 나누고 막걸리 제조도 시연한다. 참석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 참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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