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도 정상…그룹 통산 9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매한 앨범 '프루프'(Proof)가 일본 오리콘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 앨범은 지난 13일 46만4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난 6∼12일 한 주간 9천47건 다운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앨범이 공식 발매된 점을 고려하면 사흘간 9천여 건 다운로드된 셈이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이 오리콘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21년 6월 발매된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에 이어 약 1년만"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자체적으로는 통산 9번째 기록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10일 곡이 공개된 이후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데뷔 이후 9년간 활동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선집) 앨범이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이번 음반을 발표하면서 최근 음악방송 사전 녹화도 마쳤으나 전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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