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점검 모습 |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유조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조선 사고는 대규모 해양오염 피해로 번질 수 있고 최근 노후화된 소형 유조선이 증가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군산해경은 설명했다.
점검 사항은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방제 자재와 약제 비치 여부, 오염물질 적법 처리 여부 등이다.
또 선박 운항자 등을 대상으로 유류 이송 작업 시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군산항을 입출항한 유조선은 연평균 658척"이라며 "모든 선박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지면 해양오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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