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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세계인 위로한 BTS, 얼마나 힘들었을까…"책임감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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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백악관 종횡무진 오가며 청년 격려·차별반대 메시지

"지쳤다고 말하는 게 죄짓는 것 같았다…팀을 위해 나를 포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김예나 기자 = 15일 그룹 음악 활동에 '일단 쉼표'를 천명한 찍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9년간 노래와 춤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슈퍼스타였다.

리더 RM은 전날 오후 진행된 유튜브 '찐 방탄회식'에서 "가수로 데뷔해서 사회적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면서도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는 그거에 걸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똑똑한 사람도 아니다"라고 그동안 견뎌낸 '왕관의 무게'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