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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솔로 앨범 발매 예정…이전 믹스테이프 음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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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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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솔로 가수로서 첫 정식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유튜브 방탄TV에 ‘찐 방탄회식’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데뷔 9주년을 기념한 ‘2022 BTS FESTA’ 콘텐츠 중 하나로, 7명 멤버들이 회식을 하며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영상이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각자의 개인 활동이 시작될 것이며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첫 주자는 제이홉"이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본격적으로 솔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제이홉은 2018년 3월, 7개의 자작곡이 실린 믹스테이프 ‘홉 월드’(Hope World)를 발표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리더 RM은 ”제이홉을 시작으로 앞으로 발표될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앨범) 형식을 종료하고 정식 앨범으로 발매해 한국 음원 플랫폼에도 출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표한 믹스테이프 음원도 한국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알렸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그룹 노래 이외의 솔로 작품은 사운드 클라우드와 스포티파이 등에만 공개해 왔다. 스포티파이의 경우 한국 서비스가 시작된 건 지난해부터였으며 제이홉과 RM의 믹스테이프는 한국에서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제이홉은 ”그동안 솔로 음악을 믹스테이프로 발표해서 한국 플랫폼에서는 들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한국 팬분들이 접근하기 쉬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함께해 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개인 활동에 대해 ”개인으로 활동하고 다시 단체로 모였을 때 그 시너지는 남다를 것이다. ‘건강한 플랜’이라고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참가해 1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펼친다.

사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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