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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상당히 근접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와 계약에 합의했고 오는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토트넘이 브라이튼과 비수마 이적 계약에 합의한 뒤 오는 16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수마 영입전에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 아스톤 빌라, 에버튼이 관심을 보였다. 비수마는 브라이튼과 계약기간이 1년만 남아있었다."라고 밝혔다.
비수마는 브라이튼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지난 2018년 여름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1,608만 유로에 이적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2경기를 소화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함께 그는 팀의 중위권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하며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착수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 자금 투입을 천명했고 현재 공격수 히샬리송(에버튼)과 중앙 수비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토트넘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등이 있다. 이 중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올리버 스킵 혼자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선수단 보강이 필요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한 명 추가해 전력 보강을 이어 나간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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