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81개 주 순회하며 한국문화 알릴 것"
터키 하타이와 아다나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주간 행사 홍보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터키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은 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문화 주간 행사를 15∼19일(현지시간) 남부지역 하타이와 아다나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류, 터키 지중해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타이 광역시청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예술 관련 전문 기획사인 정아트앤컴퍼니가 진행한다.
한국의 미용을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떡볶이·달고나·닭강정 등 한식을 맛보는 'K-푸드', 널뛰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는 'K-플레이',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K-패션' 등이 마련된다.
16∼17일 하타이 엑스포 원형극장과 18∼19일 아다나 '01 부르다 PGM 극장'에서는 한국 퓨전국악 그룹 이드의 공연과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콘서트가 열린다.
'형'(감독 권수경),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판소리 복서'(감독 정혁기) 등 한국 영화도 상영한다.
박기홍 원장은 "터키 지역의 한류 팬덤 형성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터키 81개 주 전체를 순회하며 한국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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