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민선 8기 하은호 시장 당선인의 공약인 '2층 시장실의 1층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 당선인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이 집권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불협화음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의 대화와 만남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하 당선인은 6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들에게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 시장실 이전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하 당선인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이 집권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불협화음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의 대화와 만남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하 당선인은 6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들에게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 시장실 이전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0일에는 연합뉴스와 만나 "시민들이 편하게 오셔서 시장을 만날 수 있게 집무실과 접견실을 하나의 오픈공간으로 만들겠다. 시장실 이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군포시청사 |
이에 따라 시는 시장실 이전과 관련한 몇 가지 대안을 마련 중이며, 조만간 당선인과 협의해 시장실 조성 방향과 위치 등을 결정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하는 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취지에 맞게 꾸며질 것이며, 다음 달 1일 시장 취임 전까지는 이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직 인수위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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