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7월 도입한다. 구는 높은 중개수수료 등 배달앱 이용 때 어려움이 있는 업주들의 애로를 지원하고 소비자 혜택을 늘리기 위해 공공배달앱 도입을 추진했다. 배달특급은 가맹점의 광고비가 없으며 가입비도 무료이고 중개수수료는 1%다. 카드 수수료도 0.92~1.92%다. 가맹점은 건당 1.92~2.92%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된다. 다른 민간배달앱의 평균 6.8%에 견줘 3분의1 수준이다. 향후 소비자는 지역화폐(성동사랑상품권)로 결제할 수 있고 지자체와 가맹점주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음식점 및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고 추후 전통시장도 추진한다. 운영업체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로 용역입찰을 통해 지난 2월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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