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 음악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튠즈에 따르면 제이홉의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앨범) ‘홉 월드’(Hope World)가 9일, 베네수엘라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누적 113개국 1위를 돌파했다. 이 기록은 비욘세의 앨범 ‘BEYONCE’와 동률로써 역대 전 세계 앨범 중 4위에 해당한다.
같은 날, 싱글차트에는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가 1위에 올라 누적 104개국 1위를 돌파했다.
‘홉 월드’는 2018년 3월 발표된 앨범으로 제이홉이 작사·작곡, 프로듀싱을 한 7곡(데이드림, 에어플레인, 홉 월드, 블루사이드, 베이스라인, 항상, P.O.P)이 수록되어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첫 주 63위, 2주 차 38위를 기록하면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진입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진입했다. 이 두 기록은 아직도 제이홉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평단의 호평도 끌어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수록곡 ‘홉 월드’를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했다. 보수적으로 알려진 그래미도 정규 앨범이 아닌 믹스테이프 ‘홉 월드’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내고 “제이홉의 믹스테이프가 차트를 강타했다. 수록곡 ‘에어플레인’은 이미 실현된 그들의 꿈과 함께 더 많은 가능성을 노래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참가해 1시간 동안 단독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롤라팔루자’ 측은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공연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아이튠즈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