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후세인 아르투스총리 12일 현장 방문
항공기 이착륙, 북부 알레포 공항으로 돌려
항공기 이착륙, 북부 알레포 공항으로 돌려
[ 다마스쿠스(시리아)= 신화/뉴시스]지난 해 8월 19일 다마스쿠스 상공에서 포착된 이스라엘의 미사일공격. 시리아언론들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이 시리아 여러 곳에 가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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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의 후세인 아르누스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최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방문, 공항의 신속한 복구를 요구했다고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다.
아르누스 총리는 10일 공항 브리핑 룸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최대 활주로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에 전화를 걸어 복구를 요구했다.
시리아 교통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마스쿠스 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항공편들은 북부 도시 알레포의 공항을 이용하도록 전환시켰다.
이 처럼 항공편 운항이 중지되자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도로를 막아서 항공편으로만 갈수 있는 북동부 하사카주로 가야하는 시리아 국민들의 발이 묶였다.
특히 하사카주와 알레포주에는 국제사회의 구호품으로 연명하는 인구가 많아서, 주로 항공편으로 전달되던 인도주의 구호품이 끊기는 등 피해가 크다.
이스라엘은 전에도 다마스쿠스 공항 부근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적이 자주 있었지만, 미사일 공격으로 공항 전체가 마비되고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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