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가 중앙선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 들이받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김군찬 인턴기자] 인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11시 20분께 서구 금곡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 A씨와 동승자 등 모두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군찬 인턴기자 kgc60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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