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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여론조사]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잘했다 49% vs 못했다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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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아서 저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한 달 동안 국정 운영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49%, 잘 못하고 있다가 29.8%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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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다는 이유로는 추진력 있는 일 처리를 든 사람이 38.5%로 가장 많았고, 능력 위주의 내각 인선, 광주 방문 등 국민 통합의 의지,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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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특히 호남 지역에서 국민 통합 의지를 가장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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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45.8%는 측근 중심의 편중 인사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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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대통령집무실 이전 26.7%, 소통능력 부족, 선택적인 대선 공약 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장·차관급 및 대통령실 인사에 검찰 출신을 잇따라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특정 출신에 대한 편중 인사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5.5%로 과반을 차지했고, 능력에 따른 인재 배치라 적절하다는 답은 38.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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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에서도 부적절 69%로 부정적 시각이 많았고,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33.5%는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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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평가는 잘했다 47.4, 잘 못했다 46%로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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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수행에 대해 모름과 무응답은 21.2%나 나왔는데 30대에서는 25.6, 20대 이하에서는 37.3%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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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동안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질문에는 잘할 것이다 58.8, 잘 못할 것이다 32.7%로 긍정적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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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위원양, CG : 강경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6월 8일~9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3.7% (7천394명 접촉하여 1천10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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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대통령 내조만" 60.6%…5년간 집중해야 할 정책은?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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