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게이밍(WBG) 공식 웨이보, 서머시즌 로스터 |
길고 길었던 휴식기간을 마치고 LPL이 다시 날개를 펼친다.
10일 오후 5시 45분, 다시 시작된 2022 LPL 서머시즌 개막전(1주 1일차)에서는 iG- WBG, EDG-FPX가 맞붙는다.
네 팀 모두 이렇다 할 전력 변화는 아직까지 없는 가운데, 슌의 iG가 더샤이의 WBG를 상대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iG-WBG
인빅터스 게이밍(iG)은 지카-슌-웨카이-윙크-신류(전 루카스)로 조합을 구성했다. 기존 서포터였던 '루카스'가 지난 1일 닉네임을 '신류'로 변경했다. 그 외의 변경점은 딱히 없었다.
더샤이의 웨이보 게이밍(WBG) 또한 로스터 변화 없이 더샤이-소프엠-엔젤-후안펑-온으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양 팀의 핵심 매치업은 정글이다. iG를 이끌고 있는 슌, 스프링 시즌까지 WBG의 중심이었던 소프엠이 각각 맞붙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진행된 내구성 패치로 초반 교전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드/정글러의 킬 기대값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거 정글러를 1옵션으로 활용했던 양 팀이 이번 시즌 어떤 새로운 전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EDG 공식 웨이보 |
EDG-FPX
2경기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스카웃-바이퍼가, 펀플러스 피닉스(FPX)에서 클리드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이 두 팀은 주목할 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양 팀의 중심인 원거리 딜러(EDG 바이퍼/FPX Lwx)를 비롯해 교전의 '판'을 깔아줄 수 있는 서포터(EDG 메이코/FPX 항)가 더욱 단단해진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바이퍼와 Lwx의 화끈한 캐리 대결, 그리고 초반 오브젝트를 둔 양 팀 서포터의 손에서 시작되는 전통적인 LPL식 초반 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핵심 라인은 탑이다. 지난 시즌 다소 기복을 보여줬던 플랑드레와 샤오라오후가 협곡 최상단에서 칼을 갈고 있다.
다만 두 선수의 챔피언 풀은 극명하게 갈린다. 비록 아직까지는 탱커 챔피언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탱커로 검증받지 못한 샤오라오후(FPX)와는 달리 플랑드레(EDG)는 지난 2021시즌 세주아니, 오른, 사이온 등 탱커 챔피언으로도 자신을 증명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내구성 패치'의 영향이 없을 수 없는 만큼, 두 선수가 과연 어떤 챔피언을 준비해 왔을지도 눈여겨 봐야 할 상황이다.
10일 펼쳐지는 개막전은 아프리카TV 공식 채널(한국어) 및 트위치, 유튜브(영어), 비리비리-후야-도유티비 및 LPL 공식 홈페이지(중국어) 등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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