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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물가와 GDP

與 '물가민생안정특위' 내주 출범…위원장에 류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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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이 민생 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내주 발족한다.

특히 최근 14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물가 안정 대책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류성걸 의원이 맡는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상승해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석유류와 축산물 등 필수 제품군 물가도 크게 올랐고,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위는 물가 외에도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가뭄·산불·수해 등 자연재해도 다루는 등 우리 삶과 관련되는 사안들을 미리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현안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책위에서 '10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템도 준비해놨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성일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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