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14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물가 안정 대책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류성걸 의원이 맡는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상승해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석유류와 축산물 등 필수 제품군 물가도 크게 올랐고,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위는 물가 외에도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가뭄·산불·수해 등 자연재해도 다루는 등 우리 삶과 관련되는 사안들을 미리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현안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책위에서 '10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템도 준비해놨다"고 설명했다.
발언하는 성일종 |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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