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소환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백운규 소환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초기에 임기가 남은 산하기관장들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사표를 받아내라고 실무진에게 직접 지시를 했는지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사전 협의나 교감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며 백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2. 장용준 2심, 윤창호법 혐의 제외…감형 가능성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장용준 감형?입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법원은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는데요. 당초 검찰은 장 씨에게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을 적용했지만 지난 7일,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겁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앞서 장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2심에서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프랑스 올랑드 전 대통령 '염문설' 배우와 결혼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염문설 배우와…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초혼인 올랑드 전 대통령의 결혼 상대가 '염문설'이 불거졌던 배우 '쥘리 가예'로 밝혀져 화제인데요. 올랑드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14년, 스쿠터를 타고 가예의 자택에 방문하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세기의 스캔들'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당시 사실상의 영부인 역할을 하던 전직 기자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 중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스캔들로 올랑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는 평가와 함께 트리에르바일레와의 관계도 파경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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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백운규 소환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초기에 임기가 남은 산하기관장들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사표를 받아내라고 실무진에게 직접 지시를 했는지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사전 협의나 교감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며 백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2. 장용준 2심, 윤창호법 혐의 제외…감형 가능성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장용준 감형?입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법원은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는데요. 당초 검찰은 장 씨에게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을 적용했지만 지난 7일,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겁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앞서 장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2심에서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프랑스 올랑드 전 대통령 '염문설' 배우와 결혼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염문설 배우와…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초혼인 올랑드 전 대통령의 결혼 상대가 '염문설'이 불거졌던 배우 '쥘리 가예'로 밝혀져 화제인데요. 올랑드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14년, 스쿠터를 타고 가예의 자택에 방문하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세기의 스캔들'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당시 사실상의 영부인 역할을 하던 전직 기자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 중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스캔들로 올랑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는 평가와 함께 트리에르바일레와의 관계도 파경을 맞았습니다.
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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