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소식] 윤인완·보이치 웹툰 '슈퍼스트링', 내년 한일서 연재

디뮤지엄, 순정만화 열람공간 조성…카카오엔터, 신작 웹툰 4편 공개

웹툰 '슈퍼스트링' 이미지 [와이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와이랩, 윤인완 작가·보이치 작화 웹툰 '슈퍼스트링' 내년 연재 = 윤인완 라인망가 CCO(최고 창조 책임자)가 스토리를, 일본을 무대로 활동해 온 한국인 만화가 보이치가 작화를 맡은 웹툰 '슈퍼스트링'이 내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연재된다.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은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등 자사 인기 웹툰 속 슈퍼 히어로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한 작품 '슈퍼스트링'의 키 이미지 등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연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CCO는 와이랩의 창립자이자 '신암행어사', '심연의 하늘' 등 작품을 만든 인물이다. 보이치는 일본 주간 '소년점프'에서 '닥터스톤'을 연재해 단행본 1천300만 부를 판매한 출판만화 작가다.

와이랩은 최근 라인망가를 통해 이 작품을 공개했으며, 내년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에 연재할 예정이다.

디뮤지엄 '로맨틱 북스' 코너 [디뮤지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풀하우스·언플러그드 보이 등 유명 순정만화 한꺼번에 본다…디뮤지엄 '로맨틱 북스' 코너 열어 = 디뮤지엄에 국내 유명 순정만화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은 '어쨌든, 사랑' 기획전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개설한 순정만화 열람공간 '로맨틱 북스' 섹션을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천계영의 '언플러그드 보이', 이은혜의 '블루', 이빈의 '크레이지 러브 스토리', 이미라의 '인어공주를 위하여', 원수연의 '풀하우스', 박은아의 '다정다감',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 등 만화 7편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시리즈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들 만화 1화를 볼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한다.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6월 기대작 [카카오엔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카카오엔터, '뉴비 매니지먼트' 등 신작 4편 공개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주요 신작 웹툰으로 '뉴비 매니지먼트'와 '갑질하는 영주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 등 4편을 선정했다.

'뉴비 매니지먼트'는 주인공이 다른 영웅을 택해 최강자로 거듭나도록 육성하는 게임 판타지물이다. 웹툰 '그라티아'를 제작한 상민·기현 콤비 작가의 차기작이다.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넘긴 인기 웹소설 '갑질하는 영주님'은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도 '검을 든 꽃'으로 유명한 은소로 작가의 웹소설을 각색한 노블 코믹스 작품이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로맨스 판타지와 게임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역시 53만 뷰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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