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모습(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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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9일 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 안에 5,000㎡ 규모로 숲속놀이터를 개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보편적인 도심 속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놀이터다.
높이 뻗어있는 소나무 숲 사이에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 시설물이 설치돼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늘 아래에서 뛰어놀 수 있다.
숲속놀이터에는 스카이워크, 미끄럼틀, 짚와이어, 해먹, 기어오르기, 그물, 퍼걸러, 평상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있다.
게다가 신도시 모든 아파트에서 접근이 쉬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모습(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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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숲속놀이터 개장으로 범우리공원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여가·휴식을 누릴 수 있어 신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일 군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신도시 정주 여건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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