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성남 모란 불꽃 야시장 10일 '시범 개장'

아시아경제 이영규
원문보기

성남 모란 불꽃 야시장 10일 '시범 개장'

속보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입단 공식 발표…4년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철판요리 특화거리에 야시장이 문을 연다.

성남시는 10일과 11일 17일, 18일 등 모두 4차례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에 조성한 철판요리 특화거리에 '모란 불꽃 야시장'을 시범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 개장기간 동안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란시장 사거리 200여m 구간에 바비큐, 닭꼬치, 고기전, 낙지호롱구이 등 25개 매대가 설치된다.

특히 바비큐는 모란시장 상인 17명과 요리전문가가 합심해 개발한 특화요리다.

시범 개장 첫날엔 문화예술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춘천마임축제의 불꽃 마임, 8인조 국악창작그룹 RC9(얼씨구)의 K-퓨전 한마당, 재즈밴드 하이진트리오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게임과 뽑기, 철판요리 매대 투어 스탬프 이벤트와 경품 추첨, 할인 쿠폰 온라인 추첨(https://blog.naver.com/moran-market) 행사가 열린다.


야시장 정식 개장은 오는 9월이다.

시는 앞서 특화거리 조성에 2억8000만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란 불꽃 야시장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면서 "모란 역세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형 축제로 승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