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5살 아이 코에 볼펜 꽂아"…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생 부모, 아이 4명 학대 주장…어린이집, CCTV 확인 안돼

더팩트

부산경찰청 로고./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5세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생 부모들은 A 씨가 지난 3~5월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4명을 학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원생들 코에 볼펜을 꽂아 코피를 흘리게 하거나 얼굴·머리·배 등 신체를 때힌 정황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아이들 학대 행위를 CCTV 영상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에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