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김새론(21) 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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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김새론(21) 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 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등 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씨는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채혈 분석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혐의를 인정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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