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3선에 성공한 정헌율(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장은 7일 "이번 선거는 별 잡음 없이 치러지고, 경선에서 탈락한 당내 후보들과 협력해 승리함으로써 전북에서 가장 모범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은 일자리가 아니라 주거 문제였던 것으로 분석된 만큼 우선 아파트 건립을 활성화하고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만경강 물줄기를 따라 안락한 정주 여건을 갖춘 수변도시를 조성하면 인근 도시는 물론 타 시도의 인구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조용식 예비후보와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선거 기간 제시한 '제2의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 문화도시 등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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