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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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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위켄드 콜라보' 34세 래퍼, 자택서 총맞아 사망..'치정 문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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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유명 래퍼 드레이크, 위켄드와 함께 작업한 래퍼 트러블(실명 : 마리엘 세몬트 오르)이 5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자택에 침입한 가해자에게 총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34세.

트러블의 레이블 데프잼 레코딩스는 공식 SNS 통해 이 같은 비보를 전했다.

록데일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미국 조지아 주 코니어스의 세인트 제임스 호수 아파트 단지 안에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관들은 한 남성이 가슴에 한 차례 총을 맞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그는 트러블이었다.

당국은 살인, 주거침입, 가중폭행 등의 혐의로 제이미컬 존스(33)에 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배 중이다.

당국은 존스가 집에 침입해 총격을 가했을 때 트러블이 신원 미상의 여성과 함께 있었다고 보고했다.

OSEN

록데일 카운티 보안관실의 공보담당관 제디아 캔티는 존스와 트러블이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살인 용의자는 이 여성과 '가정 분쟁'에 휘말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러블은 사망하기 불과 몇 시간 전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웃는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비극적인 죽음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인생이 너무 짧다"라는 글도 올렸다.

1987년 11월 4일에 태어난 트러블은 2011년 믹스테이프 '12월 17일'로 신에 데뷔했다. 2018년 드레이크, 위켄드, 콰보, 오프셋, 페티 왑을 포함, 그의 플래그십 음반 'Edgewood'를 제작한 전설적인 프로듀서 마이크 윌 메이드 잇과 계약을 맺었다.

드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트러블의 기념 사진을 올리는 등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랩 커뮤니티는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트러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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