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 |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유가 강세 흐름에 S-Oil[010950](에쓰오일)이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2.59% 오른 11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2만1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센트(0.31%) 하락한 배럴당 1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120.99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최고치였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에쓰오일 주가는 3월부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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